11일(목),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약 체결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합모금에 참여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합모금의 재원을 조성하고, 조성된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주민 복지를 한 차원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목표 금액은 20억원으로 1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로 입금된 모금액은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 대상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에 대한 생계·의료비 지원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 지원 ▲신나는 수학여행비 지원 ▲사랑의 쌀 독 운영 ▲저소득구민 주거복지지원 ▲양천꿈나래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모금액의 적립·배분, 사업안내, 사업시행 등 3개 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모금사업을 투명하게 전개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후원 분위기 조성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 양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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