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캐릭터, 생활 속 디자인 상품으로 만난다
웹툰 캐릭터, 생활 속 디자인 상품으로 만난다
  • 김진희
  • 승인 2015.02.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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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와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한정판 피규어, 디자인 상품 개발

 SBA(서울산업진흥원)는 국내만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다음카카오 및 KT&G상상마당(이하 상상마당)과 공동으로 웹툰 캐릭터상품 개발 및 유통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2월 25일(수) 신상품을 출시한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명동과 남산을 잇는 지역에 만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만화의거리(재미로)와 만화박물관(재미랑)을 조성·운영 중이다. 이를 구심점으로 만화산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총 6편의 인기 웹툰 캐릭터들은 한정판 피규어와 디자인 상품들로 재탄생되었다. 이는 서울 만화박물관 재미랑외 20개의 유통채널에서 구입가능하다. 

왼쪽부터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등장하는 백두부 캐릭터 인퓨저, 강풀의 웹툰 주인공 '양형사' 피규어.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 등장하는 백두부 캐릭터는 차를 우릴때 사용되는 인퓨저 제품의 모티브로 활용되었다. 김경의 ‘상상고양이’, 전극진(글), 박진환(그림)의 ‘브레이커’, 이원식(글), 민홍(그림)의 ‘괴물같은 아이돌’, 마루의 ‘나의 빛나는 세계’의 캐릭터들은 리미티드 에디션 페이크 코인북으로 제작됐다.

 특히 강풀의 웹툰 주인공인 ‘양형사’ 캐릭터가 국내 대표 피규어 아티스트인 ‘쿨레인’의 수작업을 통해 100개 한정 피규어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본 한정판 피규어에는 강풀과 쿨레인의 친필 사인 및 시리얼 넘버가 포함되며 오프라인의 경우 만화박물관 재미랑과 상상마당, 온라인의 경우 다음카카오 선물하기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상품출시를 기념하기 위하여 3월 11일(수)까지 홍대 앞 상상마당에서 기획전시 및 작가와 독자가 함께 참여하는 색다른 오프라인 이벤트도 개최한다.  2월 28일(토)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팬사인회를 통해 강풀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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