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별로는 화재출동이 2만8,656건(21.8%)으로 가장 많았으며, 동물구조 2만3,443건(17.9%), 문잠김 해제 1만 5,708건(12%), 위치추적 7,398건(5.6%), 교통사고 5,341건(4.1%) 순이었다.
사고 원인별 구조인원을 보면, 구조인원이 가장 많은 사고는 '승강기 갇힘'으로 5,514명(25.5%)이 구조됐다. 이어서, 문 잠김 5,242명(24.3%), 교통사고 2,674명(12.38%), 화재 2,669명(12.36%), 산악사고 1,309명(6.1%) 순으로 나타났다.
119구조대가 가장 많이 출동한 장소는 '아파트'로 2만 555건(15.7%)이었다. 이어서, 주택 1만6,293건(12.4%), 빌딩 1만3,725건(10.5%), 도로 1만2,686건(9.7%), 상가 9,873건(7.5%) 순이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 8,414건(6.4%), 영등포구 7,026건(5.4%), 노원구 6,510건(4.9%) 순으로 출동건수가 많았으며, 중구가 2,953건(2.2%)으로 가장 적었다.
월별로는 7월 1만4,948건(11.4%), 8월 1만4,675건(11.2%), 9월 1만2,116건(9.2%)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여름에 많이 출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4시~6시 1만5,186건(11.6%), 오후 2시~4시 1만3,556건(10.3%), 오후 6시~8시 1만3,524건(10.3%)순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2만309건(15.5%), 금요일 1만9,174건(14.6%), 일요일 1만8,643건(14.2%) 순으로 출동건수가 많아 주중보다는 주말에 더 많이 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요일이 1만8,000건(13.7%)으로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