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금) 서울둘레길 완주자와 함께하는 '서울둘레길 걷기' 등
박원순 시장은 20일(금) 오전 11시 서울둘레길 완주자 등 40여 명과 서울둘레길 봉산코스(증산체육공원~숭실고, 1.5km)를 함께 걸으며 서울둘레길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길로 만들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서울둘레길 걷기 행사에는 지금까지 8번 완주한 최다 완주자 김일남 씨(67세), 최고령 완주자 김종태 씨(85세), 최연소 완주자 김태정 양(10세)을 비롯한 서울둘레길 완주자 21명이 함께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8개 코스 157km로, 하루 8시간씩 걸으면 10일 정도면 완주 가능하다. 2014년 11월 15일 개통이후 3개월만에 완주자가 1,240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트래킹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시립 서북병원에서 첫 번째 「시장과 직원이 함께하는 공감 한마당」을 개최, 서북병원, 은평병원 직원 100여 명과 만나 기관과 직원의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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