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형 R&D사업' 추진
서울시, '서울형 R&D사업' 추진
  • 황희두
  • 승인 2015.03.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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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본격 추진, 총 141억원 투입

 서울시가 「2015년 서울형 R&D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연구개발 자금이 필요한 서울소재 대학‧연구소‧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지역 R&D의 대표모델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 지원(82억) ▴공공 R&D지원 자금(59억)으로 총 141억 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중소기업 필요기술 탐색 및 접목을 위한 ‘R&D 제품기획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도입해 연구개발 초기단계부터 사업화와 연결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전기술 사업화’, ‘중소기업 제품 상용화’, ‘특허기술 상품화 및 기술개발’ 등 중소기업의 전주기적 성장지원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체연구개발 능력이 부족한 귀금속, 인쇄, 수제화 등 서울소재 도시형특화산업군의 고도화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과 안전, 기후․환경, 고령화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형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 향후 서울시 정책으로 성과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25일(수)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4층 후생동강당에서 서울형R&D사업의 추진방향과 사업별 지원내용,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2차 설명회는 4월 2일(목)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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