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맞아 풍성한 서울시 여성행복객석
4월 맞아 풍성한 서울시 여성행복객석
  • 김진희
  • 승인 2015.03.25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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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엠 버터플라이> 등

 서울시 ‘여성행복객석’ 서비스가 봄을 알리는 4월을 앞두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성행복객석’은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4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3월 31일(화) 오후 1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사이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4월 여성행복객석에서는 꾸준한 고정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아르스노바 Ⅰ:체임버 콘서트, 아르스노바Ⅱ:관현악콘선트」를 마련했다. 또한 토요명품 공연과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수요춤전,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금요공감을 각각 선보인다.

 이어 배우 조재현이 이끄는 수현재컴퍼니에서는 연극「경숙이, 경숙아버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나오는 이 작품은 이미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연극 <엠 버터플라이> 포스터.
 2012년 국내 초연했던 연극 <엠 버터플라이>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황(David Henry Hwang)’의 대표작으로 1986년, 국가 기밀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의 충격적인 실화를 모티브로 무대화한 작품이다.

 서울시극단에서는 연극 ‘여우인간’을 새롭게 준비했다. 이강백 작가의 신작으로, 4월 12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소리아트홀에서는 가족뮤지컬 「판도라의 날씨상자」와 어린이 참여놀이극「오즈를 찾아서」도 여성행복객석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4월 여성행복객석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맛있는 가족뮤지컬「비밥」, 댄싱할배의 불타는 댄스 도전기인「꽃보다 댄싱 할배」, 사랑과 감동을 뮤직드라마「당신만이」도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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