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대상, 나무, 흙으로 만나는 한옥 등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기획 프로그램으로 남산골 한옥마을과 협력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 오행(五行), 오감(五感)> 을 마련하였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게 될 “한옥, 오행(五行), 오감(五感)”은 한국의 전통사상인 “오행(五行)”을 한옥이라는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4일(토)부터 10월 31일(토)까지이며, 총 4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1기당 7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매 기당 모집기간에 따라 참가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을 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예술 전문연구단체인 ‘ECOART 사람들애’ 전문 강사진과 청소년들이 한옥을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째주 <한옥 이야기>는 한옥과 관련된 옛 전래동화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꾸며내어 표현해보는 수업이다. 나무와 흙 등 한옥의 자연 구조물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하는 <흙과 나무로 만나는 한옥> 수업에서는 한옥과 관련된 창의적 놀이와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회차 마지막 수업에서는 가족과 함께 한옥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 사상을 배우고, 함께 나와 가족의 의미를 찾고 건강한 심신을 키울 수 있다.
3월 25일(수)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학령기 아동,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 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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