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청이좋아, 문화와 나눔 큰잔치
토요일은 청이좋아, 문화와 나눔 큰잔치
  • 김진희
  • 승인 2015.03.27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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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클래식 공연, 중고도서 바자회, 청책토론회 등

토요일은 청이 좋아 3월 마지막주 행사 포스터.
 서울시 시민청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토요일은 청이 좋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3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28일(토)에는 문화와 나눔이 있어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28일(토) 오후 4시, 활짝라운지에서는 한시간 반 동안 클래식에 대중음악, 댄스스포츠와 바이올린까지 녹여낸 퓨전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서울튜티앙상블의 정통 클래식 연주와 더불어 스포츠댄스 공연, 재즈바이올린 연주, 뮤지컬 가수의 대중가요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2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플라자에서는 동티모르 꿈도서관 지원을 위한 중고도서 바자회가 열린다. 또한, 동티모르 아이들에게 전할 책갈피를 제작하고 도서관에 비치될 포토북 촬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그밖에 오후 2시, 태평홀에서는 박원순 시장과 미혼 남녀가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이야기한다. 결혼을 망설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청(聽)책토론회’가 진행된다.

 한편, 시민플라자에서는 한마음 살림장도 펼쳐지는데, 시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한마음 살림장은 판매금액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착한 장터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물건을 판매·구입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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