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자문단장' '건설정책자문단장' 위촉
서울시, '안전자문단장' '건설정책자문단장' 위촉
  • 황희두
  • 승인 2015.03.31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안전대책에 대한 자문역할‧재난대응 역량 강화'

 서울시가 다양하고 복잡해진 재난, 안전사고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 직속 '서울안전자문단'과 '건설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박두용 한국안전학회 부회장을 서울안전자문단장으로, 장승필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를 총괄건설정책자문단장으로 3월 31일(화) 위촉했다. 서울안전자문단장 및 총괄건설정책자문단장은 비상근직으로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서울안전자문단은 방재, 토목, 구조, 소방 등 각 전문분야의 대학교수, 전문가로 구성되어 평상시엔 재난예방 및 대응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재난‧안전사고 발생시엔 사고 원인분석, 초기대응, 사후대책 방안 등의 자문역할을 한다.

 건설정책자문단은 계약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및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토목·건설 분야 전반의 원칙과 방향을 제시한다.

 송정재 서울시 안전총괄과장은 “갈수록 대형화되고 복합화 되는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분야별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안전한 서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