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교통정책 ‘최고’
서울 송파구 교통정책 ‘최고’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0.11.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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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종합정책’ 평가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주차관리 개선 등 1위
서울 송파구가 2010년 서울시 교통종합정책 자치구 평가결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송파구는 자전거 보관대 995대 설치로 ‘자전거이용 활성화’ 평가 1위, 오금동 일대 아름다운 골목 선정으로 ‘주차관리 개선’ 평가 1위,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24대 설치로 ‘교통안전 개선’ 평가에서도 1위로 선정되는 등 총 6개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는 구로·마포구, 우수상에 영등포·금천·성동구, 장려상에 관악·양천·강동·용산구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평가결과에 따라 10개구에 대해 총 1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송파구에는 3억원이 지원되며, 최우수상 구로·마포구에는 각 1억 9000만원, 우수상 영등포·금천·성동구에는 각 1억4000만원, 장려상 관악·양천·강동·용산구에는 1억원이 지원된다.

한편 2008년부터 교통관련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자치구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온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자치구간의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치진을 위해 교통종합정책 자치구 성과평가 및 인센티브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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