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묘지와 정동교회, 절두산, 심우장 등 역사적 장소 결합한 탐방
서울시설공단이 4월부터 묘역투어에 인문학적 감성을 결합한 ‘웰다잉투어’ 탐방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웰다잉투어는 서울시립묘지(용미리 묘지, 망우리 묘지)와 한옥마을, 배재학당, 정동교회, 절두산, 심우장 등 다양한 역사적 장소를 연계해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11일(토)부터 11월말까지 총 17회에 걸쳐 토요일에 진행된다.
웰다잉투어 프로그램은 ‘인문학 사색투어’, ‘삶, 생생투어’, ‘종교, 성찰투어’ 의 3가지 테마아래, 매회마다 ‘사색으로의 초대’, ‘마을과의 만남’, ‘사람과의 만남’, 천주교 라이프’, ‘기독교 라이프’, ‘불교 라이프’ 등 6개 주제프로그램이 각기 다르게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4월 2일(목)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웰다잉투어’를 포함해 다양한 혁신안을 담은 ‘시민께 드리는 10가지 혁신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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