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 8일(수) 둘째 주 수요일을 부모참여「열린 어린이집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은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서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날로 운영한다. 

「열린 어린이집의 날」참여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부모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어린이집에서 안내하고 부모 신청으로 이루어지는 자율참여 활동이다.

「열린 어린이집의 날」참여프로그램은 ‣1일 보육체험 ‣급식체험(급식 도우미) ‣활동 도우미(산책, 나들이, 실외놀이) ‣자유선택활동 영역 도우미(언어영역 책읽어주기) ‣기타 재능기부(장난감 만들기, 환경정비) 등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열린 어린이집의 날」참여 행사 외에도 부모자원봉사단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이 어린이집 실정에 맞게 수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러한 매월 정기적인 참여 행사는 어린이집을 공개하고 함께 공유함으로서 공감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열린 어린이집의 날」행사에 참여하는 부모는 평가나 감시의 역할이 아닌,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마련한 운영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사를 지원하는 체험활동을 한다.

황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