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정책 전문도서관의 이름을 찾는다
성평등 정책 전문도서관의 이름을 찾는다
  • 김진희
  • 승인 2015.04.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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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정책 전문 도서관’ 개관...이름 짓기 공모전 진행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7월, 서울여성플라자 2층에 국내 최초로 개관하는 ‘성평등 정책 전문 도서관의 이름 짓기 공모전’을 4월 19일(일)까지 연다.

 성평등 정책 전문도서관은 ‘생활 속 성평등’ 정책 자료를 한곳에서 볼 수 있고, 관련된 모임과 토론, 교육과 문화, 전시와 교류 등이 늘 열리는 공간이다. 

 857.05㎡ 규모로 들어서게 될 성평등 정책 전문 도서관은 기존 도서관(Library)에 기록관(Archives)과 박물관(Museum)을 결합한 신 개념의 복합공간인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선보이게 된다. 

라키비움(Larchiveum)이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을 혼합하여 만든 신조어로 단순히 도서관 기능에 더해 기록을 보존(기록관의 아카이빙)하고, 연구·전시(박물관의 학예연구·전시기획)하는 기능을 통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한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이름 짓기 공모전’을 시작으로, 성평등을 주제로 한 ‘시민 나눔서가’, 정책박람회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방대한 지식과 정보를 모아 놓은 성평등 전자도서관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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