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급식 전 과정 모니터링단 활동 개시
학부모 급식 전 과정 모니터링단 활동 개시
  • 황희두
  • 승인 2015.04.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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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산지 체험 원재료 안전관리~잔류농약 검출 여부 등 안전성 검사까지 모니터

 식재료 공급부터 유통경로 전 과정을 학부모가 직접 모니터링하는 서울시 ‘2015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1,000여 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현재 초등학교 전 학년, 중학교 1~3학년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내 총 1,300개 초·중·고등학교 중 695개 학교(4월1일 현재, 초등 481, 중등 147, 고등 42, 특수 25)가 농·축·수산물을 공급받고 있다.

 서울시는 7일(화)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 발대식을 갖고, 아이들의 안전한 밥상을 학부모들과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급식 안심 식재료 지킴이단으로 활동하는 학부모는 지난 2월 9일(월)~3월 20일(금) 25개 구청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 접수한 1,080명이다. 발대식엔 500여 명이 참석한다.

 지킴이단은 내년 2월까지 ▴생산산지 체험활동 ▴공급 납품 협력업체(전처리장, 가공업체 등) 모니터링 ▴친환경유통센터에서 안전성 의심 식재료 수거검사 등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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