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단체 장애인 가족 '문화 복지' 지원
예술 단체 장애인 가족 '문화 복지' 지원
  • 김진희
  • 승인 2015.04.21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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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 맞춤 프로그램 개발 등

 서울시복지재단은 제35회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 주간(4월 20일~26일)을 맞이하여 서울시립미술관, 정동극장, ㈜두비컴뮤니케이션과 연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 소외층인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가족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미술 감상 교실’ 추진, 청각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의 미술 관람 때 도슨트 지원(이상 서울시립미술관),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대상 월 2회 객석 나눔 제공(정동극장 및 ㈜두비컴뮤니케이션)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진행된 문화협력 사업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음에 따라 상호 교류를 정례화하고 확대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의 업무 협약은 23일(목)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실에서 김홍희 관장과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될 예정이다.

 또한 정동극장은 21일(화) 오후 3시 재단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정동극장 기획공연 <배비장전> 티켓을 매월 2회 총 80명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두비컴뮤니케이션은 24일(금) 재단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2회 총 100명에게 뮤지컬 관람 티켓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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