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 개최
제2회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5.04.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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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토) '2015년 토종씨앗 나눔 축제'로 시작

작년에 진행된 토종씨앗 나눔 축제의 모습.
 곡우(4월), 하지(6월), 처서(8월), 입동(11월) 등 24절기를 맞춰 서울시내 곳곳의 텃밭에서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이 일 년 내내 풍성하게 열린다.

 서울시는 24절기에 맞춰 농사를 짓던 전통을 살려 서울 및 전국 ‘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기획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제2회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을 도심 및 지역별 주요 텃밭에서 개최한다.

 그 시작은 못자리 마련 등 본격적인 농사철의 시작을 알리고,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근다는 곡우(4월 20일)가 있는 4월 넷째주 토요일인 2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명동성당 일대에서 열리는 <2015년 토종씨앗 나눔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종 상추, 토종 고추, 토종 오이 등 12종의 토종씨앗 1,000봉지를 도시농업시민협의회가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현장에서 토종씨앗 전문가이드가 토종씨앗의 의미부터 파종하는 방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제2회 도시농업 축제 한마당 관련내용은 도시농업시민협의회 카페(http:// cafe.naver.com/dosinongupsimin)에서 확인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시농업시민협의회(02-6204-5629)와 서울시 민생경제과(02-2133-5399)에 하면 된다.

 이후 6월에는 하지를 맞아 도시농부 100인의 텃밭 장터․도시농업 토크 콘서트로 꾸며지는 ‘도시농부 상상대회’, 처서가 있는 8월에는 자원순환시스템 전시․체험 등 도시농업 자재 및 순환퇴비&액비 나눔 및 만들기 교육 등으로 구성된 ‘도시농업과 적정기술’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입동을 맞아 벼베기, 탈곡 등 추수체험과 농사기량 뽐내는 ‘도시농부 추수감사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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