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금)까지 접수, 공원시설 개설에 반영 예정
상상어린이공원의 숨은 이야기를 찾는다. 서울시는 지난 3년간 조성한 235개소의 ‘상상어린이공원’의 이용수기를 모집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책자 발행 및 공원시설 개설에 반영할 예정이다.
12월 10일(금)까지 접수하는 ‘상상어린이공원 이용수기 공모전’에는 서울시 상상어린이공원을 방문하고 체험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감동받았던 일, 재미있었던 일 등 상상어린이공원을 주제로 한 자유형식의 수필을 제출하면 된다.
이용수기는 A4용지 2면 내외(12포인트, 줄간격 160%)로, 서울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이나 다음카페(상상어린이공원), 또는 전자우편(200906251@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우수상 3명·장려상 10명 등 총 14명을 선정해 12월 17일(금)에 발표한다.
상상어린이공원은 서울시가 기존의 어린이공원을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줄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며, 시는 올해 말까지 상상어린이공원 3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수기 공모전은 공원 이용시민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해 조성중인 공원에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책자 등의 발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한 살아있는 동화를 체험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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