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에코하우스, 고덕천으로 이관
서울광장 에코하우스, 고덕천으로 이관
  • 황희두
  • 승인 2015.04.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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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부터 환경교육장으로 활용 예정

에코하우스 외관.
 서울광장에 입주했던 신재생에너지 최신기술 체험 전시관 ‘에코하우스’가 강동구 고덕천 에너지테마존으로 4월 21일(화) 이사를 간다. 

 에코하우스는 고성능 단열재와 삼중유리, 태양광 발전패널 등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체험형 전시관으로 지난해 3월에 개관 이후 10만명이 방문한 서울광장의 명소이다.

 에코하우스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자림ENC 등 국내 친환경 업체 24곳의 기술력과 비용 투자로 설립되었으며,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장치, 전력제어 및 모니터링, 전동블라인드, 하이브리드 공조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기기 전시로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강동구에 위치한 고덕천 에너지테마존은 연료전지, 태양광, 소수력,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집약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살려 조성된 공간으로, 이주하는 에코하우스는 오는 5월에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에너지테마존이 개장하는 7월에 맞춰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향후 에코하우스는 적정기술 컨설팅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에너지·기후변화 프로그램의 실내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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