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프로그램 확대, 이해교육, 자조모임 지원 등
서울시는 올해 ①상담 ②한부모가족 이해교육 ③자조모임 지원 3대 분야의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우선, 18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한부모가족만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별도로 편성되고 일반상담은 물론 자치구별로 심리검사, 미술‧음악치료, 집단상담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18개 센터 모두 주 1~2회 야간상담을, 이중 7개(도봉‧동작‧성동‧성북‧송파‧중구‧중랑) 센터는 주말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기존 한부모가족지원센터 1곳에서 진행하던 한부모가족 이해교육은 올해는 건강가정지원센터 10곳이 포함돼 확대 운영된다. 초‧중‧고등학생 등 일반시민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부모가 모여 육아와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가족끼리 문화‧취미 생활과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심리적‧정서적으로 서로 지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자조모임 지원은 5개 권역에서 올해 10개 자치구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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