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복주택' 젊은 계층에 우선공급
'서울시 행복주택' 젊은 계층에 우선공급
  • 황희두
  • 승인 2015.04.2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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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공급 중 80% 젊은계층, 20% 노인‧취약계층에 공급

 서울시가 직접 시행해 6월 첫 공급을 시작하는 '서울시 행복주택'의 입주자(총 807호 규모) 모집을 앞두고, 서울시가 우선공급 대상자 선정기준을 수립해 발표했다.

 우선, 전체 공급물량 중 70%인 우선공급 물량 가운데 80%를 '젊은계층'(▴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에게 공급한다. 우선공급 물량 중 나머지 20%는 취약계층(10%)과 노인계층(10%)에게 각각 공급한다.

 선정기준에 따르면 ①우선공급 70%에 대해서는 순위제, 가점제를 적용하고 ②일반공급 30%는 추첨방식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한편,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공급하는 공공주택으로서 청년층의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거주기간은 6년이다.

 임대료는 현재 행정예고 중으로 4월 중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주택건축국 임대주택과(02-2133-7053) 또는 SH공사(1600-3456, 3410-77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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