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개 정비조합 196건 부조리 적발
서울시, 24개 정비조합 196건 부조리 적발
  • 황희두
  • 승인 2015.04.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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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2개 조합점검 추진 계획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주민들이 실태점검을 요청한 24개 구역에 대한 현장실태점검을 실시, 총 196건의 부적정 사항을 적발했다.

 서울시 단독 또는 자치구 교차점검의 방법으로 사전 서류점검을 실시하였으며, 1차로 24개 구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올해는 52개 구역의 조합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조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적발된 부적정 사항을 유형별로 보면 ▴예산편성 및 집행(108건) ▴자금차입(18건) ▴계약(32건) ▴자금관리(6건) ▴조합행정(11건) ▴정보공개(21건) 이다.

 서울시는 이중 162건은 시정명령, 10건(3억4천3백만 원)에 대해 환수조치하고, 법적 규정이 없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24건에 대해서는 향후 정책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총 76개 신청구역 중 나머지 52개 구역에 대해서도 올 연말까지 현장실태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서울시 클린업시스템(http://cleanup.seoul.go.kr)의 해당 조합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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