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체험버스' 노인 복지관 직접 찾아간다
'교통안전체험버스' 노인 복지관 직접 찾아간다
  • 황희두
  • 승인 2015.04.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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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시뮬레이션, 애니메이션 시청 등 체험 위주

 2013년 서울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33.9%가 65세 이상, 이 중 보행 중 사고가 75.7%였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4월 28일(화)부터 다음 달까지 어르신 2천 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은 대형버스 내부에 설치된 멀티스크린, 3D 시뮬레이션,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 교통안전송 부르기 등 모두 체험형태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어르신 교통사고 발생비율이 높거나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접해보지 않은 복지관 12곳을 선정, 4월 28일(화) 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5월 22일(금)까지 시내 거주 2,4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우천 시 시야가 확보되는 투명우산과 교통안전 홍보물 등을 제공해 교통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주최하는 서울시는 교육효과에 대한 설문 및 모니터링을 진행해 앞으로의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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