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서울시는 재단법인 서울시복지재단 이사장에 한인영(65세)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를 13일 임명했다.
한인영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서울시복지재단 이사장(비상근)으로 직무를 수행하며, 이사회 소집과 의장직 수행 등 이사회를 통할하고 대표이사 및 이사 임명 제청권 등을 갖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의 대외 협력 강화 및 서울시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비상근 이사장을 영입하고,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사를 대표이사로 임명하여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인영 이사장은 초대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 2대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3대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4대 이혜경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5대 이사장을 맡게 되며, 전임 이혜경 이사장은 지난 3월7일 임기만료로 퇴임했다.
한편, 서울시복지재단을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은 임성규 대표이사가 계속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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