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와 공유단체, 기업 지정 동시 신청 가능
서울시가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을 위한 2차 공모」를 14일(목)~26일(화) 실시한다. 올초 1차 공모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비 지원액을 기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해 확대 지원한다.
사업비 신청을 하려면 우선 서울시 지정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돼 있어야 한다. 6개월 이상 공유활동을 하고 있으면서 현재 시 지정 공유단체‧기업이 아닌 경우 이번 공모에 공유단체‧기업 지정과 사업비 지원을 동시에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서울시 지정 단체‧기업은 사업비 신청만 하면 된다.
신청은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 공모전 ‣ 「2015년 2차 공유단체‧기업지정」 및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할 수 있다.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사업비 지원 여부와 지원 금액 규모는 오는 6월 중 개최 예정인 공유촉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개별통보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벤처캐피털 전문가들이 투자기준과 방법, 투자 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재무적 로드맵 점검을 지원하는 '공유단체·기업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28일(목) 19시 30분 홍합밸리(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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