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메르스관련 긴급 대책회의열어
[광진구] 메르스관련 긴급 대책회의열어
  • 박윤선
  • 승인 2015.06.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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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반으로 구성된 메르스 대책본부 구성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9일(화) 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광진구가 오늘 오전 11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보건소 보건교육실에 마련된 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이희영 보건소장, 보건소 5급 이상 간부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는 건국대학교병원에서 메르스 1차 양성반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그 현황과 조치사항, 확산 방지를 위한 향후계획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메르스 대책본부장으로 하여 상황총괄반, 행정지원반, 의료지원반, 감염병관리반 등 총 4개반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자 발생 시 역학조사반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역학조사반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운전기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검체채취 및 검사의뢰, 환자 격리병동 이송, 임상진단 및 치료 등 임무를 수행한다.

 메르스 환자 발생 시에는 자택격리를 알리고 1일 2회 모니터링을 통해 증상여부를 확인하며 격리기간 동안 주 1회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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