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등포구는 오는 13일(토) 오후 1시부터 영등포구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과학싹잔치’를 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과학실험부스’와 가족, 친구와 한 팀으로 참여하는 ‘창의력 경진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맞은편 문화강좌실에서는 대기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도록 과학영화가 상영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 과학적 호기심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 되므로 당일 오후 1시 전까지 행사장에서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