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 '지구촌 영화 상영회' 무료 개최
세빛섬 '지구촌 영화 상영회' 무료 개최
  • 김진희
  • 승인 2015.06.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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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매달 3째주 토요일 오후 7시 예빛섬에서 진행

 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매달 3째 주 토요일, 한강의 색다른 수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빛섬에서 ‘지구촌 영화 상영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세빛섬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6월 25일(목) 오후 5시에 세빛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문화산업교류재단이 제공하는 해외 우수영상물을 활용해 세빛섬을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

매달 3째주 토요일 오후 7시 세빛섬 야외무대 예빛섬에서 지구촌 영화 상영회가 8월까지 열린다.
 ‘지구촌 영화 상영회’는 오는 6월 28일(일) 오후 6시 키르기스스탄 영화 ‘헬로 뉴욕’ 상영을 시작으로 매월 3째주 토요일 오후 7시 세빛섬 야외무대인 예빛섬(미디어아트갤러리)에서 정기적인 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헬로 뉴욕’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청년의 파란만장한 미국 적응기를 다룬 키르기스스탄 영화로 2013 서울드라마어워즈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7월 18일(토)에는 대만 영화 ‘러브 이즈 신’이 상영되며, 8월 22일(토)에는 일본 가족 버라이어티 ‘혼자서도 잘해요’가 상영될 예정이다.

 ‘지구촌 영화 상영회’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세빛섬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고홍석 한강사업본부장은 “주말 한강을 찾은 나들이객에게 해질 무렵 선선한 강바람 맞으며, 문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강에서 여유롭게 산책하고 다양한 문화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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