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스타의 길’ 재개장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스타의 길’ 재개장
  • 황희두
  • 승인 2015.06.29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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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림픽에서 획득한 245개의 메달리스트를 조형물로 표현

올림픽스타의 길 전경.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88 서울올림픽의 성지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앞에 조성된 ‘올림픽스타의 길’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6월 30일(화) 재개장한다.

 ‘올림픽스타의 길’은 2007년에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활약상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되었으며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부터 2004년 아테네올림픽까지 역대 올림픽메달리스트들의 영광과 환희의 순간을 콘크리트 및 유리 조형물로 구성되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에 진행된 리모델링에서는 햇빛과 비에 손상되지 않는 스테인레스 재질을 사용하였고 또한 스텐에칭 기법을 사용하여 반영구적인 보존이 가능하게 개선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손기정, 황영조, 유남규 등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실측 크기의 Foot Printing 및 Hand Printing 광장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금번에 리모델링한 올림픽스타의 길에는 국내 최초로 1936년 베를린올림픽부터 최근에 치러진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대한민국 모든 메달리스트들의 영광과 환희의 순간을 빠짐없이 표현하였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82개, 은메달 82개 동메달 81개를 획득한 바 있다.

 향후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016년에 펼쳐지는 브라질 Rio Olympic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리스트들의 활약상을 조형물로 형상화 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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