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 어린이 조경학교 운영
보라매공원, 어린이 조경학교 운영
  • 황희두
  • 승인 2015.07.17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내수업과 공원에 꽃을 심는 자원봉사활동을 병행

 서울시 보라매공원에서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조경가를 양성하는 ‘어린이 조경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 조경학교는 서울시와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는데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와 졸업생들의 재능기부로 교육과정이 기획되었다.

 참여는 7월 29일(수), 30일(목), 31일(금) 중 하루를 골라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오전에는 공원을 둘러본 후 상상력을 더해 공원을 어린이 마음대로 바꾸어 보는 공원모델 만들기 작업을 한다. 오후에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도시락을 먹은 후 공원의 빈 땅에 다양한 꽃을 골라 조합하여 심는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조경학교는 초등학교 4,5,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7월 26일(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90명이다.

 어린이조경학교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어린이들은 활동에 필요한 학습재료와 도시락, 간식 등을 받게 된다. 교육장소는 보라매공원 커뮤니티센터(정문 주차장 옆 동부공원녹지사업소 1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