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우리동네 주무관’으로 변신
박원순 시장, ‘우리동네 주무관’으로 변신
  • 황희두
  • 승인 2015.07.23 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목) 성동·성북·도봉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현장체험

 박원순 시장은 7월부터 13개 자치구 80개 동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곳을 방문, 우리동네 주무관,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마을계획단 등 핵심역할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기존 민원과 단순 행정처리를 하던 동주민센터 기능을 전면 혁신, 동주민센터가 직접 시민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그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그 지역의 공동체를 지원하도록 하는 주민밀착형 복지거점이다.

 먼저 박 시장은 오전 10시 성동구 마장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건강이음터 건강검진을 체험하고, 공방·카페로 변신한 주민자치현장을 둘러본다. 이어서 방문간호사와 함께 출산가정을 방문하고, 성동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삼계탕을 배식한다.

 박 시장은 오후 1시 55분엔 성북구 월곡1동을 방문, 우리동네 주무관이 되어 마을 곳곳을 다닌다.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마을냉장고 채우기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의 집수리를 도와 직접 전구교체 등을 한다.

 박 시장은 오후 3시 40분엔 도봉구 방학3동을 방문, EM흙공만들기를 통한 방학천 정화활동과 동네한바퀴를 돌며 마을에 필요한 것들을 살피는 마을계획단 역할을 수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