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공무원 직무 코디네이터 운영
서울시, 장애인공무원 직무 코디네이터 운영
  • 황희두
  • 승인 2015.07.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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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평가 등을 통한 부서배치 지원 등 역량강화 지원

 서울시 소속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장애인공무원 직무 코디네이터’가 지난 15일(수)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 장애인공무원 직무 코디네이터는 14년 경력의 현장 전문가 황수정 주무관(40세)으로, 장애인공무원과 인사과, 각 부서의 메신저 역할을 해 장애인공무원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요역할은 인사발령 시에는 새로운 부서에 배치된 장애인공무원 개개인과 일일이 면담해 정당한 배려를 받고 있는지, 어려운 직무는 없는지 여부와 필요한 재활보조기기 등을 파악하여 부서에 전달해 개선을 유도한다.

 중증장애인공무원은 부서 발령 전 개인별 직무평가와 면담을 필수적으로 실시해 수행 가능한 업무를 먼저 찾고 이에 맞는 부서와를 1:1 매칭해준다. 평상시엔 장애인공무원의 고충을 접수, 상담을 통해 심리,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해당 부서와 연계해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장애인공무원간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결속력을 높이고, 신규 임용 장애인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적응을 위한 멘토 역할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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