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금)까지 우장산동주민센터 등 2개소 옥상공원 조성
주민센터 옥상에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어떨까.
강서구는 공공청사의 회색빛 옥상을 푸르름과 휴게시설이 어우러지는 녹색공간으로 만들어 구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우장산동주민센터 등 2개소에 공원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공건물 옥상공원화 사업에는 시비와 구비 총 1억8640만원이 투입되며, 다음달 중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우장산동주민센터에는 17종의 편의시설, 청단풍과 사철나무 등 8종 1205주와 돌단풍 등 10종 1030본, 잔디 128.2㎡를 조성한다.
시립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는 목재의자, 지압보도 등 23종의 편의시설과 둥근소나무 등 17종 1142주와 감국, 알붐 등 15종 1715본, 잔디 91.16㎡를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중 옥상공원화 사업이 가능한 곳은 하나하나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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