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양시, 김포시, 수자원공사 등 지자체, 물관련 기관 참석
서울시는 7월 23일(목)에 녹조현상 저감을 위해 신곡수중보 전면개방을 검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결과 참석자 전원이 녹조저감을 위해 개방에 동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시, 고양시청, 김포시청,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가하였으며, 수중보 개방은 녹조를 저감하는데 효과가 있다면 한시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개방시기와 방법 등은 서울시에서 수립하여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하였으며, 회의참석 기관들은 자체 시설물 관리와 주민공지 등으로 개방실험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서울시는 현재 수중보 관리는 관계규정상 국토부로부터 위임받은 상태이며, 관리규정상 상류수위가 4.5m이상인 경우 전면 개방하도록 명시되어 있어 국토부에 수문개방을 협의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