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국가 출신 외국인 기업들의 사업홍보의 장
서울시 전체인구의 4.5%를 차지하는 외국인들 가운데 서울에서 창업하는 외국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는 서울에서 창업한 외국인들이 사업홍보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내국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30일(목) 서울글로벌센터 7층에서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 창업기업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외국인종합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의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서울에서 창업에 성공한 외국인기업들이 각자 사업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에는 무역, IT 및 소프트웨어, 컨설팅 등 다양한 업종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기업 대표들은 미국, 멕시코, 헝가리, 중국 등 12개 국 출신으로 이들 업체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자신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동시에 개별 사업발표회를 진행하며 참관하는 내외국인 기업관계자 및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에게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02-2075-4106)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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