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지속 운영
서울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지속 운영
  • 황희두
  • 승인 2015.08.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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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운영 및 휴일에는 상황반 가동

 서울시는 현지인, 여행자 등 중동지역 입국자에 의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는 만큼, 메르스가 공식적으로 종식될 때까지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를 지속운영한다.

 현재 우리나라 메르스 감염병 위기단계는 '주의' 단계다. 7월1일~8월6일 중동지역 입국자 내‧외국인 중 의심환자는 총 27명이었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8.7 발표)

 서울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시 시민건강국 생활보건과에 5개 팀 25명으로 구성, 주중 상시 운영되며, 휴일에도 상황반(반장 1명 포함 총 3명)이 가동된다.

 관리대책본부는 25개 자치구 보건소(기초 역학조사, 환자 이송 등), 시 보건환경연구원(확진검사), 시립병원(입원, 치료)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의심환자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한편, 지난 5월 20일(수) 국내 메르스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후, 8월 11일(화)까지 서울시민 확진환자는 총 52명이었으며, 이중 39명이 완쾌, 5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사망자는 8명(1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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