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관내에 소재한 학교 5곳과 일반건물 7곳 등 총 12개 시설이 서울시의 ‘2015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돼 4,6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선정은 서울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이상 절감한 학교와 일반건물 448개 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량, 절감률, 절감사례 등을 종합평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서울시 전체에서 157개 시설이 우수단체로 선정됐고, 이 중 중랑구에서는 면중초등학교, 봉화중학교, 용마중학교, 원묵중학교, 태릉중학교 등 학교 5곳과 이마트 상봉점, 홈플러스 면목점, 다락원, 더블유웨딩, 상봉시네마시티, 세방황금랜드, 신아주 등 일반건물 7곳이 선정됐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12개 단체에는 각 100~5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이들은 신재생에너지시설, 고효율 시설, 녹화 조성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비와 포상금,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한 서울에너지 복지 시민기금 기부 등의 용도로 지급받은 인센티브를 사용하게 된다.
중랑구는 그동안 구민들의 에코마일리지 제도 참여를 위해 통장 및 동직능단체 등과 연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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