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의 매출증대를 위해 8월 18일(화)부터 31일(월)까지 남성시장 등 전통시장 7곳에서 판매촉진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상도전통시장은 행사기간 나귀를 타거나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나귀타고 장에 가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대전통시장과 사당1동먹자골목상점가에서는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바구니와 앞치마를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나눠준다.

 남성역골목시장은 19일(수) 방문객을 대상으로 노래자랑을 개최하고 참가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남성시장은 18일(화) 오후 1시부터 시장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쌀과자와 음료를 나눠주고, 구매 금액에 따라 시장에서 자체 제작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신대방1동 골목상권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장이름 공모행사를 개최하고, 만양로상점가도 다양한 시장홍보물을 설치해 시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는 이 기간 동안 편리한 시장 이용을 위해 시장 주변 일부 구간을 정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박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