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수) 서울시 전역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19일(수) 서울시 전역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 황희두
  • 승인 2015.08.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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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지하대피소 및 건물지하로 대피

 서울시는 오는 19일(수) 오후 2시부터 20분간 서울시 전역에서 제39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훈련경보는 훈련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발령 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즉시 15분간 주민이동이 통제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즉시 갓길에 정차 후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고, 차량은 정상 운행하면 된다.

 오후 2시 20분 경보해제 발령 후에는 정상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고속도로, 자동차전용 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 등은 정상 운행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한다.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은 적 미사일 피폭등 적의 공중 공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시민들의 체험식 훈련으로, 을지연습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서울시는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주변의 대피소가 어디 있는지 찾아보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내주변 대피소는 국가재난정보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safekorea.go.kr) 또는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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