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모니터링 시스템, 위험도 평가‧예측 기술 개발
서울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도로함몰 예방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ETRI는 8월 19일(화) 오전 11시 30분 ‘도로함몰 예방기술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날은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참석하며, 서울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앞으로 ETRI, 세종대 등 두 전문기관은 시가 보유한 도로함몰(동공) 발생사례를 활용해 도로함몰 예방 기술개발에 집중한다. ETRI는 지하모니터링 및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세종대는 도로함몰 위험도 평가‧예측 등의 기술을 개발한다.
서울시는 현재 싱크홀과 관련하여 중앙정부와 함께 연구를 진행 중인 전문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동연구 협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추진결과 ETRI와 세종대 등 두 곳과 함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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