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상공인 희망광고로 매출 늘어나
영세상공인 희망광고로 매출 늘어나
  • 김진희
  • 승인 2015.08.1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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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광고 참여업체 43개 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서울시가 지난 2013~2014년도 희망광고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세상공인 업체 63.2%가 ‘희망광고로 실질적인 상품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또, 84.2%가 ‘인지도 상승 효과’를 봤다고 답했다.

 희망광고는 서울시와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영세한 소상공인,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협동조합과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단체에 무료광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노션이 디자인 재능기부를, 서울시가 인쇄물 제작 및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에 광고를 지원한다.

 만족도 조사는 2015년 2월 13일~23일 실시했으며, 총 43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비영리단체의 경우엔 70.9%가 인지도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으며, 광고를 통한 시민참여는 54.2%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재능기부로 제공된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와 광고물을 게시하기 위해 배정된 홍보매체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88.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홍보매체 수량에 대한 만족도는 81.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시는 2015년 하반기에도 15개 업체를 선정해 전동차내부모서리, 출입문상단스티커, 승강장 안전문 등 약 7천면(업체당 500면)의 시 홍보매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업체 모집은 오는 9월 1일(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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