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해커톤 개최
서울시, 외국인 해커톤 개최
  • 황희두
  • 승인 2015.08.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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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아이디어 개발자에게는 창업지원 및 창업비자 취득 지원

서울글로벌센터는 국민대학교와 함께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분야에 관심 많은 외국인 개발자가 참여하는 해커톤 행사를 8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이틀 간 ‘성수 IT 종합센터’에서 개최한다.

외국인 개발자가 참여하는 해커톤 행사 포스터.
 해커톤(Hackathon)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일정시간 동안 쉬지않고 아이디어와 생각을 직접 기획부터 프로그래밍과정을 거쳐 시제품(Prototype)을 만들어 내는 경연을 의미하며, 국내에 외국인 중심 해커톤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ack@Seoul Seoul Build Day’s’ 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30여 명이 내국인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무박 2일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겨룬다.

 이번 대회는 각기 다른 최종장치간(end-device)를 연결하는 것을 주제로 다루어질 예정이며, 이 행사의 후원 기관 중 하나인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시스코의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 혁신센터인 ‘GCoE’(Global Center of Excellence) 에서는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시스코 장비를 제공하고 대회 준비 자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 시스코와 더불어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여하는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심사진행을 담당한다.

 포상과 더불어 서울글로벌센터는 수상팀(1개팀)에게 기술창업비자 취득에 필요한 필수점수와 최대 1년간의 인큐베이션 오피스(서울글로벌센터 6층)를 지원해 주고 실제 창업이 가능하도록 1대1 창업 컨설팅 및 창업비자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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