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비어있는 동 청사, 문화센터로 변신
[서울 강서구] 비어있는 동 청사, 문화센터로 변신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0.11.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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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월), 내발산동 문화센터 개소식…헬스장, 노래교실, 청소년 공부방 등 시설

통폐합으로 인해 사용되지 않고 있던 동 청사가 지역문화센터로 주민의 품에 돌아왔다.

강서구는 화곡5동과 발산2동이 우장산동으로 통폐합됨에 따라 기존 발산2동 유휴청사를 내발산동 문화센터로 재건축해 15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소하는 내발산동 문화센터는 675.7㎡의 부지에 지하1층·지상7층, 총면적 1946.2㎡ 규모로 다목적실·안내실·민원실·이벤트데크·헬스장·노래교실·탁구교실·주민문고, 청소년 공부방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내발산동의 경우 문화시설 확충이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새로 문을 여는 문화센터가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정서함양,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 12월 통폐합으로 없어진 화곡7동 청사를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고를 위해 보건분소로 리모델링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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