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다가구 등 임대주택에 소화기 지급
SH공사 다가구 등 임대주택에 소화기 지급
  • 황희두
  • 승인 2015.09.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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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구 등 소화기 미설치 주택 40,307 세대 대상

 서울시 SH공사는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에 소화기를 지급한다.

 이것은 의정부지역 도시형생활주택 화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제기되고 있어,「서울특별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조례」에 의거 화재대응 취약시설을 보강하여 화재예방을 강화한 것이다.

 이번 지급대상은 SH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 중 소화기가 미설치된 아파트 29개단지(35,864세대), 다가구, 다세대, 원룸 등 586개소(4,443세대) 등 총 40,307세대다. 2015년 8월말까지 지급할 예정이고, 지급비용은 약 7억여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공사가 대행 관리하는 재개발 임대주택(서울시 소유분) 64개단지는 2016년 예산을 확보한 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하는 소화기는 세대 내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형태 중 일반화재, 유류화재, 전기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ABC 소화기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소방차 1대와 같은 소화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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