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년 예산 143억 편성…초등학교에 배치키로
앞으로 서울시 초등학생들의 안전은 ‘학교보안관’이 책임진다.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폭력 없는 학교를 조성하고자, 2011년부터 서울시내 모든 국·공립 초등학교(547개교)에 학교별 2명씩 ‘학교보안관’ 1094명을 배치·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11년 예산 중 143억 7100만원을 초등학교에 배치할 '학교보안관' 예산으로 편성, 각 학교에 지원한다.
서울시 교육격차해소과 관계자는 "학교보안관제도는 학교폭력에 취약한 초등학교부터 우선 배치 됐으며, 앞으로 중·고교까지 확대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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