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일(금)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 상담 실시
서울시, 18일(금)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 상담 실시
  • 김진희
  • 승인 2015.09.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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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복귀 지원 및 쉼터, 상담 프로그램 안내

 서울시는 신림역 포도몰 일대, 종로구 감고당길 등 청소년 밀집지역 7곳에서 18일(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 서울시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한다.

 ‘아웃리치(Outreach)’는 현장으로 나아가 가출․거리배회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구호활동이다.

 이번 거리상담은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36곳 청소년 시설이 함께 참여한다.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투입된다.

 활동지역은 수유동 상산놀이터, 감고당길(인사동), 천호로데오거리, 도곡역 및 인근학교, 신림역 쇼핑몰 일대(포도몰, 르네상스몰), 미리내 공원(우장산역 부근 놀이터), 연신내 물빛공원 등 7개 지역이다.

 9월 셋째 주에 실시하는 이번 서울시연합아웃리치는 2012년도부터 시작되어 14회를 맞이하는 서울시 청소년 사업으로,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위기, 가출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관심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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