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통해 내·외국인이 함께 화합하는 어울림의 장(場) 마련
서울시와 FC서울은 10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FC서울과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프로축구 서울 연고 구단인 FC 서울과 전남드레곤즈의 경기관람뿐만 아니라 글로벌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4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및 북측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FC서울 유소년축구단 어린이 및 GS배구단 외국인선수 캣벨이 동시에 시축을 하며 경기 시작을 알린다.
한편, 경기장 밖 북측광장에서는 글로벌 콘서트 공연(멕시코 전통 음악과 춤,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연주 및 다국적 전통춤), 외국인주민대상 홍보부스 운영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날의 주인공인 외국인주민에게는 입장권을 할인하여 경기 관람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사전 구매할 경우 1만원, 경기장에서 직접 구매할 경우 1만2천 원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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