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시민게시판 사진, 동영상 표출 가능해져
서울시청 시민게시판 사진, 동영상 표출 가능해져
  • 김진희
  • 승인 2015.10.05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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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월)~8일(목) 시험운영 실시 후 9일(금) 정식운영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다’는 서울시의 소통의지를 담아 서울시청 신청사 서측 외벽에 어린이가 들고 있던 메시지 표출 서울시청 시민게시판이 네가지로 업그레이드 됐다.

업그레이드된 서울시청 시민게시판 부착 모습.
 기존 전광판과 달라진 점은 ①문자에서→사진,동영상까지 표출 가능, ②저사양 기초 전광판→낮에도 이용가능한 풀컬러 고화질 LED 전광판 교체, ③ 운영시간 매일 오전 7시~10시, 오후 7시~10시(6시간)→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총 15시간, ④ 참여방법 문자메시지→카카오톡 변경이다.

 새롭게 설치된 LED 전광판은 풀컬러 고화질 전광판(밝기 12,000cd/㎡) 으로 문자, 사진, 영상까지 표출 가능한 다기능이다. 스크린 크기는 가로 12.8m, 세로 7.2m이다.

 서울시는 ㈜삼성전자의 기부를 받아 시민게시판을 업그레이드했다. 시는 5일(월)~8일(목)까지 시험운영하고, 9일(금)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한글사랑 캠페인’을 통해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시는 카카오톡으로 시민게시판에 참여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카카오톡에서 ‘서울시 친구맺기’를 한 후, 노란색 아이콘을 선택해 ①실시간 참여 ②예약 참여 ③이벤트 참여 3개 카테고리 중 1개 선택한다. 법적책임 준수안내 ‘동의’ 입력하고, 메시지(사진, 동영상)를 올린뒤 ‘완료’ 또는 #버튼 클릭한다. 그 후 닉네임 입력하고, 참여 성공이 뜬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저작권, 초상권 등 법적책임에 대해 동의를 한 경우에만 표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메시지나 사진, 동영상을 올리면 서울시가 필터링을 해 음란, 선정적 욕설 및 비방,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메시지는 표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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