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한 달간 ‘현장’ 일자리 대장정 돌입
박원순 시장, 한 달간 ‘현장’ 일자리 대장정 돌입
  • 황희두
  • 승인 2015.10.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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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현장 직접 찾아 현실적 정책 모색

 박원순 시장이 약 한달간 99개의 ‘일자리 현장’을 직접 찾는 일자리 대장정에 돌입한다.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일자리에 관한 현실과 어려움을 듣고, 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하며, 산업발전을 위한 체계적 정책지원으로 미래 일자리 전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0월 7일(수)부터 31일(토)까지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서울 일자리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장정은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을 출발해 오후 11시경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평균 주 6일간, 약 한 달 간 이어진다.

 이번 일자리 대장정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첫 단계 <일자리문제, 현장에서 길을 묻다>는 청년·여성·베이비부머·어르신·취약계층 등 대상별 시민들을 찾아 일자리 문제와 현장의 요구를 수렴하는 자리다.

 이어 2단계 <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15일(목)부터 22일(목)까지 진행되는데, 일자리 창출 우수 모델과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 산업현장에서 일자리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집중한다.

 3단계인 ‘서울의 미래를 말하다’는 서울의 미래 유망산업 육성 현장에서 지속가능한 양질의 미래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하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더하는 시간이다.

 한편 ‘서울 일자리 대장정’에 시작에 앞서 오는 7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는 서울시와 기업, 노동계, 금융계, 대학 등 5개 분야 17개 기관이 모여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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