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일자리 현장 목소리 듣는다
박원순 시장, 일자리 현장 목소리 듣는다
  • 황희두
  • 승인 2015.10.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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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 환경 개선 위한 공동 협약 체결 등

 박원순 시장은 '서울 일자리 대장정' 2일차인 8일(목) 노동조건 개선 토론회를 시작으로 특성화고 고교생, 대학생, 취준생 등을 차례로 만나 청년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 및 노동의 질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듣는다.

 아울러, 박 시장은 오후 1시 신청사 8층 간담회장에서 ㈜귀뚜라미, ㈜농협목우촌, ㈜이브자리, 코웨이(주) 등 4개 기업, 3개 시민단체(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와 「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기업, 소비 문화확산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노동조건 개선 토론회’ 자유토론에 패널로 참석해 일자리 나누기, 청년일자리 창출 등 서울시 노동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오후 2시30분에는 ‘미림마이스터고(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서 서울시의 특성화고 지원 방안과 관련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 오후 4시50분에는 에너지팜 커피빈에서 열리는 '취업준비생 토론회'에서 MICE 분야 취업준비생의 입장이 되어 십여분 동안 모의면접 체험을 한다.

 한편, 박 시장은 오후 7시 종로구 파고다어학원에서 수험과 취업을 위해 영어 공부에 매진 중인 청년들에게 위로의 말과 인생의 선배로서 추천하는 것,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서울시 정책을 영어와 한국어로 강의하고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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