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전통시장박람회 열린다
한글날 연휴 전통시장박람회 열린다
  • 김진희
  • 승인 2015.10.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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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전통시장 참여하여 특화상품, 우수상품 판매

 서울시가 한글날인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무교로 일원에서 제3회 전통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전통시장 박람회는 서울시내 53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각 전통시장의 대표명물 홍보는 물론 시장별 우수사례를 홍보·공유하여 전통시장의 상생발전 및 전통시장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제3회 서울전통시장 박람회 판매 부스 배치도.
 이번 전통시장 박람회는 서울시내 53개 전통시장이 무교로 일원에서 각 시장의 명인·달인이 준비한 특색있는 음식 및 전통시장 가는 날 특산품 판매 등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홍보·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개막식은 9일(금) 오후 1시30분, 무교로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박원순 서울시장, 구청장, 시의원, 진병호 서울상인연합회장 및 전통시장 상인과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TBS라디오 공개방송 ‘장용, 최지은의 4시를 잡아라’가 진행된다.

 또한 10일(토)에는 ‘업고 버티기’, ‘림보 게임’, ‘커플 팔씨름’ 등 시민 및 상인들 대상으로 '전통시장 체력장'을 운영하고, 9일(금) 한글캘리그라피-부적써주기, 10일(토) 핸드크림 만들기, 화분 만들기, 11일(일) 립밤만들기, 샐러드 만들기 등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선착순 운영한다.

 상생협력관에는 ㈜신세계의 지원으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재현한 야외 놀이방을 마련해 아이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올해에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박람회 전 부스에 전통시장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방문하시는 시민들은 교통카드는 물론 일반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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